1. ADHD란?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는 학령기 혹은 학령전기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아동ㆍ청소년 정신질환 중 하나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및 충동성을 임상적 특징으로 갖고 있는 신경발달질환을 말합니다.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APA, 2013).


2. 유병률

ADHD 유병률에 대해 학자들마다 다른 결과를 보이지만, 일반적으로 학령기 아동의 3~7%가 해당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APA, 2013).


3. 주요증상

ADHD의 핵심 증상은 1) 주의력 결핍, 2) 과잉행동, 3) 충동성으로 구분됩니다. 이 외 부수적으로 감정 조절의 어려움, 사회성 부족, 학습 및 수행 능력 저하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주의력 결핍형

– 과제에 주의집중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 지시사항을 잘 듣지 못합니다.
– 중요한 내용을 잘 파악하지 못합니다.
– 시작한 일을 끝내지 못합니다.
– 공상을 자주 하거나 멍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물건을 자주 잃어버립니다
– 일정과 계획을 자주 잊어버립니다.

2) 과잉행동

– 초조해하거나 불안해합니다.
– 쉽게 지루함을 느낍니다.
– 자리에 앉아 있거나 조용히 하는 것을 힘들어 합니다.
– 일상생활이나 과제 수행 시 실수를 자주 합니다.
– 공공장소에서 하면 안되는 위험한 행동을 합니다. (예를 들어 높은 곳에 올라가기, 뛰어내리기 등)
– 아무 이유없이 타인을 방해하는 행위를 자주 합니다.

3) 충동성

– 생각하지 않고 행동부터 합니다.
– 학교생활이나 놀이를 할 때 친구들을 밀거나 잡아 끄는 행위를 합니다.
– 기다리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 허락받지 않고 일을 벌입니다
–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는 물건을 빼앗으려 합니다.
– 맡은 일을 위험한 방식으로 처리합니다.
– 상황에 맞지 않게 너무 강한 감정적 반응을 보입니다. (예를 들어 소리지르기, 물건 던지기, 자해하기 등)


3. 유형

ADHD는 증상에 따라서 1) 주의력 결핍형, 2) 과잉행동-충동형, 3) 복합형(주의력 결핍+과잉행동-충동성)으로 구분됩니다.

1) 주의력 결핍형(조용한 ADHD, ADD)

주의산만한 모습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2) 과잉행동 및 충동형

과잉행동과 충동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3) 복합형(주의력 결핍+과잉행동-충동성)

ADHD의 가장 흔한 유형으로 충동적이고 과잉행동, 주의산만한 모습이 모두 보여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4. 동반증상

1) 학습장애 (Learning Disorder)

학습장애란 정상적인 지능과 적절한 교육을 받고 있음에도 쓰기, 기초 연산, 읽기와 같은 기초 학습의 성과가 현저하게 낮은 경우를 말합니다.

2) 적대적 반항장애 (Oppositional Defiant Disorder (ODD))

적대적 반항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동은 부모나 교사와 같은 권위있는 인물에게 반항하거나 타인을 고의적으로 괴롭히거나 비난하는 행동을 합니다. 이와 같은 행위가 또래에 비해 심각하며,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적대적 반항장애로 진단됩니다.

3) 품행장애 (Conduct Disorder)

품행장애는 어린이 또는 청소년이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기본적인 사회 규칙을 위반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4) 불안장애 (Anxiety)

수면장애, 초조하거나 안절부절 못하는 느낌, 두렵거나 무기력한 느낌, 근육의 긴장, 땀이 자주 나거나 심장 두근거림 등의 신체적 증상, 위험이 임박하거나 죽을 것 같은 기분, 집중하기 어렵거나 멍해지는 것, 과민한 반응 등의 증상들이 보이고 이로 인해 일상적인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5) 기분장애 (Mood Disorder)

우울증, 양극성 장애 및 계절성 정서장애를 포함한 기분장애는 ADHD 증상을 가진 모든 연령대에서 흔하게 나타납니다.

6) 틱장애 (Tic Disorder)

틱이란 자신의 의지와 달리 근육을 수축시키는 행동이 반복됨으로 일상생활에 문제가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7) 자폐스펙트럼 (Autism Spectrum Disorders(ASD))

사회적 기술이 부족하고, 의사 소통이 어려우며, 반복적인 행동을 통해 불안을 해소하는 일상의 변화와 환경의 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광범위한 증상들을 포함하는 증후군입니다.

8) 이외에도 수면문제와 의사소통의 어려움 운동조절의 어려움 등이 나타납니다.


5. 원인

ADHD 증상에 대한 명확한 단일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ADHD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위험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유전적 요인

가족력에 따른 유전적 요인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임신-출산 요인

임신 중 흡연, 음주 및 스트레스와 출산 시 미숙아, 저체중과 같은 요인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환경독소 요인

납, 살충제와 같은 환경독소 노출과 필수 영양소 결핍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사회 및 환경적 요인

적대적 양육방식과 부모와 아이의 부정적 관계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신경학적 요인

신경전달 물질, 뇌의 구조 및 연결의 문제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플러그는 ADHD 원인을 신경학적요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1) 뇌 영역의 기능저하

① 전전두엽 : 주의력, 행동 조절, 계획실행 등 사고, 판단, 인지의 기능을 담당합니다. 전전두엽의 기능이 저하되면 한곳에 주의 집중하는 것에 어려움을 보입니다.
② 기저핵 : 각 뇌 영역 간 소통을 통해 운동과 사고인지기능을 조절하는 신경회로 시스템입니다. 기저핵 기능이 저하되면 부주의한 행동과 충동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③ 변연계 : 감정 조절을 담당합니다. 변연계 기능이 저하되면 부주의한 행동과 불안한 행동 그리고 심한 감정 기복을 보입니다.
④ 망상 활성화 시스템 : 뇌로 들어가고 나오는 다양한 정보들을 관리하는 경로들 중에 자극과 의식을 담당하는 중요한 시스템입니다. 망상체 기능이 저하되면 부주의, 충동성, 과잉행동을 보입니다.

2) 신경회로 손상 및 활성도 저하

뇌에는 고유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신경회로들이 있습니다. 특히 실행 기능과 주의력, 기억과 각성, 그리고 감정 조절과 관련된 신경회로에 손상이 발생되면 주의력이 저하되고 과잉되고 충동적인 행동을 유발하게 됩니다.

3) 신경전달물질 불균형

뇌와 뇌 신경 사이로 신호를 보내는데 도움을 주는 신경전달물질 중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의 수치가 저하되면 뇌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되고 자기 억제력 저하, 기억력 저하, 유연한 사고력 부족, 계획 실행의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6. ADHD 아동을 위한 플러그 프로그램

플러그는 우리 아이 증상 개선을 위해 신경학적 문제(신경회로 손상 및 활성도 저하, 뇌 영역의 기능저하, 신경전달물질 불균형) 해결을 목표로 합니다.

과도하게 진단되고 있는 ADHD?

최근 연구에 따르면 ADHD 비율이 크게 증가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과도하게 진단된다 라는 믿음이 있는데요 허나 그렇지 않습니다. ADHD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데는 아래와 같이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 대중의 인식율이 증가
– 진단도구의 개선
– 어린 자녀들에 대한 관심 증가
– 이전에 진단되지 않았던 성인 ADHD 인식 증가
– ADHD를 갖고 있는 여성환자의 인식 증가

약물로도 ADHD가 치료되나요?

약물이 체내에서 활동하는 동안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재흡수를 막아주고 분비를 촉진시키는 생화학적 기전의 개입을 통해 복용하는 동안 ADHD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ADHD 증상은 어린이에게 일반적으로 보이며,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나요?

ADHD의 모든 증상은 대부분 어린이에게 보이지만 ADHD인 아이들은 ADHD가 없는 아이들에 비해 증상이 더 심하고 문제행동의 빈도가 높습니다.

많은 ADHD 증상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선이 되는 부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성인이 되어서도 ADHD의 근본적인 증상이 지속적으로 남아있습니다.

(유병률 / 생로병사 자료)

ADHD가 방치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ADHD에 대해 무관심하다면 자녀가 학교에서 힘들어하는 것을 방치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자녀들의 개선에 대한 적절한 시기가 존재하며 이때를 놓치면 하고 싶어도 개선에 대한 효과가 더디게 됩니다.

사회적인 어려움도 찾아오게 됩니다. 친구와의 관계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자신과 상대방의 의견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결국 소외와 좌절을 겪게 되고 행동에 대해 문제가 발생되며 상실감과 낮은 자존감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ADHD가 의심되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 되나요?

일반적으로 성장기 아이들이 종종 주의가 산만하거나 불안하거나 참을성이 없거나 충동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정상적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주의력과 활동에 대한 자제력이 조금씩 발전해갑니다.

그러나 어떤 아이들은 시간의 흐름이나 주변의 교육에도 불구하고 변화를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충동적이거나 주의력 없는 행동이 학교, 가정 및 친구들 사이에서 자주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하면 ADHD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만약 의심이 되면, 신속히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아이의 상태를 파악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