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어장애란?

언어장애(Language disorder)란 말을 할 때 명확하게 발음하지 못하는 것,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 소리를 반복하거나 멈추는 행동을 보이는 것, 올바른 단어를 찾지 못하고 명확한 문장을 만들기 어려우며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말합니다. (American speech language hearing Association: ASHA).


2. 유병률

취학 전 아동의 5~10%, 취학 아동의 3~5%에서 관찰되며, 전체 인구의 5%가 언어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언어치료 대상자로 추정됩니다. (질병관리본부).


3. 주요증상

1) 아동의 첫 단어와 어구가 나타나는 시기가 지연됩니다.
2) 어휘량이 적으며 기대되는 수준보다 다양하지 못합니다.
3) 문장이 짧고 단순하며, 특히 과거시제와 관련된 문법에 오류가 많습니다.
4) 말하기 전에 ‘음’이라는 이야기를 자주하고 정확한 단어를 말하기 보다는 ‘이거’, ‘저거’, ‘그거’ 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적절한 단어를 떠올리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6) 단어의 정의를 말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7) 동의어와 다중 의미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합니다.
8) 연령과 문화에 따른 단어 놀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며, 또래 친구들과 단어 놀이 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9) 새로운 단어와 문장을 기억하지 못해 긴 지시를 따르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10) 일련의 언어 정보를 되풀이하여 말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전화번호 기억, 쇼핑목록 기억)
11) 새로운 단어 습득을 위해서 듣고 소리 순서를 기억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12) 핵심적 사건에 대해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능력과 논리 정연하게 이야기하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4. 동반증상

1) 학습장애 (Learning Disorder)

– 학습장애는 정보를 배우거나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사고과정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말합니다.
– 언어장애가 있는 아동들은 대부분 학습에 필요한 중요한 요소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며 학습장애와 공통되거나 비슷한 증상들이 많습니다.

2)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 충동성과 관련된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말합니다.
– 언어장애의 증상인 수용과 표현의 한계로 사회적 참여에 어려움을 느끼고 이로 인해 산만함과 과격한 행동등을 보입니다.

3) 자폐스펙트럼 (Autism Spectrum Disorders(ASD))

– 사회적 기술이 부족하고, 의사 소통이 어려우며, 반복적인 행동을 통해 불안을 해소하는 일상의 변화와 환경의 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광범위한 증상들을 포함하는 증후군입니다.
– 광범위한 증상들을 포함하고 있는 자폐스펙트럼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으며 이는 언어장애의 요소와 중복이 됩니다.

4) 발달성 협응 장애 (Developmental Coordination Disorder)

– 동작을 정확하게 수행하지 못하고 한가지 행동이나 과제를 반복해야 수행이 가능하며 과제를 수행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을 말합니다.
– 언어장애에서 근육 운동과 관련하여 언어표현에 어려움을 보이는 것과 동반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5) 사회적 의사소통 장애 (Communication Disorders)

– 언어적 또는 비언어적으로 표현하거나 정보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사회적인 상호작용이 어려운 것을 말합니다.
– 언어장애의 대부분은 사회적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으며 언어장애는 사회적 의사소통장애의 한 요소입니다.

6) 난독증 (Dyslexia)

– 학습장애의 일종으로 단어를 정확하게 읽지 못하고 철자를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 언어장애의 요인인 어휘력과 이해력이 부족이 난독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7) 불안장애 (Anxiety)

– 수면장애, 초조하거나 안절부절 못하는 느낌, 두렵거나 무기력한 느낌,근육의 긴장, 땀이 자주 나거나 심장 두근거림 등의 신체적 증상, 위험이 임박하거나 죽을 것 같은 기분, 집중하기 어렵거나 멍해지는 것, 과민한 반응 등의 증상들이 보이고 이와 함께 일상적인 기능에 대한 어려움도 있는 것을 말합니다.
– 언어장애도 불안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8) 그 이외에 우울증, 수면문제 등의 문제들이 동반으로 발생됩니다.


5. 유형

언어장애 유형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됩니다. 1) 수용 언어 문제, 2) 표현 언어 문제, 3) 수용과 표현 언어의 혼합 문제입니다.

1) 수용 언어 문제

– 다른 사람들의 말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 간단한 지시를 따르는 것과 들은 정보를 정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2) 표현 언어 문제

– 생각과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느낍니다.
– 3세 때 말을 할 수 있지만, 타인이 이해하기가 어려워 가정, 어린이집, 유치원 생활에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일부 아동은 자신이 읽은 이야기를 이해하지만, 간단한 방법으로도 설명을 하지 못합니다.

3) 수용과 표현 언어의 혼합 문제

–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이해하는 능력과 자신의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이 동시에 문제가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6. 원인

언어장애의 근본적인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유전적 요인

가족 구성원 중 언어 손상을 가지고 있을 경우, 다운증후군과 같이 출생 전 유전자 또는 염색체의 이상 등의 요인으로 언어장애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2) 임신 출산 요인

임신 중 납 노출, 태아 알코올 증후군, 임신 중 엽산 보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와 출산 중 조산, 저체중, 저산소증 등의 요인으로 언어장애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Roth C, 2011).

3) 신경학적 요인

청각문제, 뇌 손상, 중추신경계 손상, 자폐스펙트럼장애, 지적장애로 언어장애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4) 신경학적 정신질환 요인

아동의 자폐스펙트럼, 지적장애로 인해 언어장애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플러그는 언어장애의 원인을 신경학적 발달지연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뇌의 순차적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아 언어와 관련된 호흡근 약화, 근육의 미세조절 부족, 정보를 언어로 전환하는 신경 전달 체계 문제들이 원인이 됩니다.


7. 언어장애 아동을 위한 플러그 프로그램

플러그는 우리 아이 증상 개선을 위해 1) 언어발화와 이해의 문제, 2) 저차원적인 감각입력 및 감각통합문제 해결을 목표로 합니다.

자신을 명확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지적장애를 의심해봐야 합니까?

언어장애는 지능과 상관관계를 가지지 않습니다. 생각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고 해서 지적장애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 아이들도 언어장애 검사를 받을 수 있나요?

말을 하거나 학교에 다니기에 너무 어린 아이라도 언어장애와 발달에 대한 적절한 검사는 받을 수 있습니다.

유치원과 학교생활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언어적인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을까요?

부모들은 학교나 유치원에서의 성장을 기대하지만 전문가들은 언어문제를 발견했다면 조기에 개입할수록 예후가 더 좋다고 이야기 합니다. 만약 우리아이의 언어발달이 걱정된다면 학교나 유치원을 기다리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을 하거나 조기 개선 프로그램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언어장애가 방치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사회적 문제와 정서적 문제 그리고 학습적 문제와 직면하게 됩니다.

사회적 문제와 정서적 문제 : 다른 사람들의 말을 이해하고 단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아이들의 관계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명확하게 의사 소통을 할 수 없을 때 친구를 사귀고 사회 단체에 참여하기 위해 애를 쓰나 힘들어하거나 좌절을 맞보게 됩니다. 이러한 우리 아이들은 혼자 있는 것을 선호하게 되고 부끄러워 하거나 멀리서 지켜보는 것을 좋아하게 됩니다. 또한 말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에 괴롭힘의 대상이 되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학습적 문제 : 연구 결과에 의하면 언어 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읽기 문제가 동반된다고 합니다. 일부 아이들은 제한된 어휘와 문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며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언어장애가 의심되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 되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5살인데도 불구하고 말을 못하는 친척이 있는 것처럼 말을 합니다. 학교에 진학할 때쯤 되면 모두 좋아지고 다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모든 아이들이 다 따라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아이가 또래 아이들에 비해 언어적인 부분에서 상당히 뒤처졌다고 느끼면 신속히 전문가와의 상담과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언어장애를 개선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아이들마다 차이는 존재합니다. 하지만 기다리면 좋아질 것이라는 판단으로 적절한 개선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언어능력 개선의 시간은 그만큼 늘어나게 되며 예후도 좋지 못하게 됩니다.

언어문제 뿐만 아니라 2차적인 문제 즉 사회성 문제, 정서적 문제 학습적 문제의 해결이 언어장애의 개선이며 정확한 우리 아이의 상태를 파악함으로써 아이의 개선 방향을 제시 받고 아이에 맞는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의 어렵고 힘든 부분을 개선해 나아가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말과 언어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적절한 시기에 개입이 이루어진다면 개선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